2025년 7월부터 호주 기술 비자 연봉 기준 4.6%인상…신청자 유의사항은?
호주 기술비자 연봉기준 4.6%인상 정보입니다.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기술 비자 신청 시 적용되는 최소 연봉 기준을 4.6%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경은 2025년 7월 1일 이후 접수되는 모든 신규 비자 신청서에만 적용되며, 이미 접수된 신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인상되는 주요 연봉 기준은?
기술 이민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핵심 소득 기준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기준 항목 | 기존 연봉 | 변경 후 연봉 | 해당 비자 |
|---|---|---|---|
| 기본 기술 소득 기준 (CSIT) | $73,150 | $76,515 | 482비자 (Core Skills 스트림), 186비자 |
| 전문 기술 소득 기준 (SSIT) | $135,000 | $141,210 | 482비자 (Specialist Skills 스트림) |
| 임시 기술 이민 소득 기준 (TSMIT) | $73,150 | $76,515 | 494비자, 187비자 |
💡 연봉 기준, 어떻게 결정되나요?
이전까지는 내무부 장관의 재량에 따라 조정되던 연봉 기준이 이제는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이 발표한 풀타임 평균 주급(AWOTE) 수치를 기준으로 자동 조정됩니다.
2023년과 2024년 12월 분기 기준 AWOTE 상승률이 4.6%였기 때문에, 올해는 동일 비율로 소득 기준이 인상된 것입니다.
⚠️ 연봉 기준 충족 시 꼭 확인할 사항
단순히 위의 소득 기준을 넘는다고 해서 비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자의 제안 연봉이 해당 직업군의 ‘시장 연봉(Market Salary Rate)’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예시:
기본 기준은 $76,515이지만 해당 직군의 시장 연봉이 $80,000이라면, 비자 신청자의 연봉 역시 최소 $80,000이어야 승인 요건을 충족합니다.
이러한 예외 조건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를 무시할 경우 비자 승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영주권 계획, 1년 단위에서 4년 단위로 전환
호주 정부는 이민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영주권 계획을 기존의 1년 단위에서 4년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프라, 주거,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장기적 이민 관리 체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2026–2027 회계연도까지 호주의 순 해외 이민자 수(Net Overseas Migration)는 현재 약 43만 명에서 절반 수준인 약 22만 5천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유학 또는 이민 준비 중이라면?
호주 기술비자 연봉기준 4.6%인상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다가오는 소득 기준 인상과 이민 정책 변화는 비자 승인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학 후 이민 또는 취업 이민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변경된 기준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시고, 필요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