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시별 특징 – (6) 물가 (2024년)

호주 도시별 특징 물가 (2024년) 정보입니다. 도시와 지역을 선택할 때 비용은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의 주요 도시별로 생활비와 주거비를 비교하여, 각 도시의 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호주 이민성 기준 생활비

호주 이민성에서 정한 1인당 1년 최소 생활비는 29,710불로, 월 평균 약 2,475불에 해당합니다. 이 금액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준이므로, 실제 생활비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각 도시의 평균 생활비를 살펴보면, 그 도시에서 중간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각 도시별 1인 한달 평균 생활비

시드니: 가장 비싼 도시

호주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시드니입니다. 시드니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매달 평균적으로 약 5,327달러가 필요합니다. 특히 시드니의 주거비는 매우 높은 편으로, 전체 생활비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주거비를 살펴보면, 시드니에서 한 개의 방을 임대하는 데 주당 388달러가 소요되며, 이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가격입니다.

브리즈번, 퍼스, 멜번: 중간 수준의 도시들

시드니 다음으로 생활비가 높은 도시는 브리즈번, 퍼스, 멜번입니다. 이들 도시에서의 평균 월 생활비는 약 4,800달러입니다. 주거비는 시드니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다윈, 호바트, 캔버라, 아들레이드: 저렴한 도시들

비교적 저렴한 도시를 원하신다면 다윈, 호바트, 캔버라, 아들레이드가 가능한 옵션입니다. 이들 도시는 평균보다 낮은 생활비를 기록하며,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특히 다윈은 월 평균 3,300달러로, 호주 주요 도시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생활비를 자랑합니다.

각 도시별 1인 주당 평균 렌트

생활비에서 주거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각 도시별 렌트비를 조사했습니다. 방 1개를 임대할 경우, 시드니는 주당 388달러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캔버라(ACT)는 주당 330달러로 300달러를 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멜번이 주당 285달러였습니다. 호주 평균 렌트비는 주당 245달러이며, 호바트와 애들레이드는 주당 207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를 가진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호주는 도시마다 생활비와 주거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시드니와 같은 대도시는 높은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지만, 더 많은 기회와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반면, 다윈이나 호바트 같은 도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지만, 기회의 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예산과 생활 스타일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