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시별 특징 – (4) 일자리 (2024년)

호주 도시별 특징 일자리 (2024년) 정보입니다. 호주 각 도시의 일자리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호주에서 일자리를 찾을 때 주별 실업률과 도시별 일자리 수는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됩니다.

1. 호주 도시별 실업률

호주의 도시별 일자리를 확인할 때, 각 주의 실업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로, 그만큼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근 호주는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으며 실업률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호주 평균 실업률은 4%입니다.

각 주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빅토리아(VIC) 주가 4.5%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노던 테리토리(NT) 주가 4.3%, 퀸즐랜드(QLD) 주가 4.0%로 평균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 주에서는 다른 주에 비해 일자리 찾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주는 호주 수도 특별구(ACT)로 3.5%를 기록했으며, 서호주(WA) 주와 태즈메이니아(TAS) 주가 각각 3.7%, 3.8%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남호주(SA) 주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는 3.9%로 비슷한 실업률을 보였습니다.

주 (주도)실업률
빅토리아주 (멜번)4.5%
노던 테리토리주 (다윈)4.3%
퀸즐랜드주 (브리즈번)4.0%
남호주주 (애들레이드)3.9%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3.9%
타즈매니아주 (호바트)3.8%
서호주주 (퍼스)3.7%
호주 수도 특별구 (캔버라)3.5%

2 호주 도시별 일자리수

실업률 외에도 각 도시에 등록된 일자리 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호주의 주요 일자리 사이트 3곳(Seek.com, Careerone, Adzuna)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시드니는 약 82,000개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호주 일자리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드니가 일자리를 찾기에 유리한 도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멜버른은 약 64,000개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브리즈번은 약 47,000개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어 전체의 18%를 차지합니다. 이 세 도시는 호주 전체 일자리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일자리의 지역적 편차가 큽니다.

반면, 호바트와 다윈은 각각 5,000개 미만의 일자리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의 1% 미만에 불과한 매우 적은 일자리를 나타냅니다.

주 (주도)일자리 수일자리 비중 (%)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82,86531.99%
빅토리아주 (멜번)64,17224.77%
퀸즐랜드주 (브리즈번)47,20118.22%
서호주주 (퍼스)30,76511.88%
남호주주 (애들레이드)17,2356.65%
호주 수도 특별구 (캔버라)9,6993.74%
노던 테리토리주 (다윈)4,0451.56%
타즈매니아주 (호바트)3,08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