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도시별 특징 – (7) 치안 (2024년)

호주 도시별 특징 치안 (2024년) 정보입니다. 호주로 이주하거나 유학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는 안전입니다. 호주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주마다 치안 상태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호주 통계청에서 발표한 각 주별 범죄 발생 빈도를 기반으로, 호주의 주요 도시들이 속한 주들의 치안 상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각 주별 범죄 항목별 발생빈도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각 주별 범죄 항목별 발생 빈도 자료입니다. 이 통계는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률을 %로 나타낸 것으로, 예를 들어 1%는 인구 10만 명 중 천 명이 해당 범죄를 겪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색상으로 구분된 자료에서 녹색이 진할수록 해당 주가 다른 주에 비해 범죄가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함을 나타내며, 반대로 붉은색이 진할수록 해당 주에서 범죄 발생률이 높아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안이 비교적 좋아 안전한 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NSW)

NSW는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로, 시드니가 위치해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NSW 주는 대부분의 범죄 항목에서 녹색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빈도가 낮아, 시드니와 같은 대도시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주거 지역의 생활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주 (VIC)

빅토리아 주는 멜버른이 위치한 곳으로, 높은 치안 수준을 자랑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많은 범죄 항목에서 녹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빅토리아 주는 NSW와 함께 호주에서 가장 안전한 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멜버른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안전한 생활 환경도 이 도시의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남호주 주 (SA)

남호주 주는 애들레이드가 위치한 곳으로, 이 지역도 비교적 안전한 주로 평가됩니다. 많은 범죄 항목에서 녹색으로 나타나며, 특히 가족 단위로 거주하기에 적합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치안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주

노던 테리토리 (NT)

노던 테리토리는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범죄 항목에서 다른 주들에 비해 높은 발생 빈도를 기록하며, 통계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되었습니다. 다윈과 같은 도시가 위치해 있지만, 전반적인 치안 상황은 다른 주들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편입니다.

퀸즐랜드 주 (QLD)와 서호주 주 (WA)

브리즈번과 퍼스가 위치한 퀸즐랜드 주와 서호주 주도 상대적으로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이들 주에서는 일부 범죄 항목에서 붉은색이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조금 더 높은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전반적으로 안전한 국가지만, 주마다 치안 상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생활 환경을 원한다면 NSW, VIC, SA와 같은 주들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NT와 같은 주는 다른 주들에 비해 치안이 다소 열악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각 도시와 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